한 사람의 삶은 가족을 비롯하여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.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이웃이기도 합니다. 시울의 신념과 가치가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병원과 연결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하게 소개합니다.

한 사람의 삶은 가족을 비롯하여 다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.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이웃이기도 합니다. 시울의 신념과 가치가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병원과 연결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잔잔하게 소개합니다.
누구에게나 마음의 고통이 찾아옵니다. 그 어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자신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마음의 병은 외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. 진심어린 공감과 이해 속에서 정서적 온기를 함께 나눌 때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고 상처를 치료해 나갈 수 있습니다.
“병원에 기대하는 첫 번째는, 물론 올바르고 적절한 처방으로 병을 치료받는 거에요.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가 편안히 말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의료진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들어주는 것입니다.”
(환자 가족과의 대화)진료의 영역을 병원에 제한하지 않고 아픔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만나고 있습니다. 지역사회의 복지 관계망 속에서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가기 위해 의료라는 한 축에서 시울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.